오리목 먹기 대회, 숙녀 이미지 포기한 미녀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6일] 8월 13일 오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의 한 백화점 앞 광장에서 제3회 ‘오리목 먹기 대회’가 개최됐다. 1,000명에 육박하는 참가자들이 몰렸고 시민들은 긴 줄을 지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대회 규칙은 간단하다. 한 조는 5명을 넘길 수 없고 조는 마음대로 꾸릴 수 있다. 오리목을 가장 빨리, 가장 깨끗하게 먹어야 하고 남은 오리뼈의 무게는 50g을 넘기면 안 된다. 오리목을 다 먹은 조는 뼈의 무게를 재야 하고 통과하면 결승선으로 달려가면 된다.

대회에 참가한 많은 미녀들은 미모를 포기하고 오리목을 먹기에 바빴다. 번외 경기로 준비한 젓가락으로 유리구슬 집기, 캔 쌓기 경기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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