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2, August 1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이른 아침 헤이룽장(黑龍江)성 자거다치(加格達奇) 둥산(東山) 방화탑 위에서 일출과 운해를 보는 것은 아주 환상적인 경험이다. 자욱하게 낀 구름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경치와 이산 저산을 넘나드는 구름의 모습은 말로 표현이 다 안된다. 구름으로 뒤덮인 산들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산봉우리만 구름을 뚫고 나와 바다 위의 섬처럼 관광객들을 반겨준다. 운해는 시간이 지나면서 짙어졌다 엷어졌다를 반복한다. 산 아래 작은 마을은 운해의 유무에 따라 보였다 안 보였다를 반복한다. 산 아래 위치하고 있는 사찰 내부의 보탑이 모습을 드러낸다. 환산적인 경치에 사찰이 겹쳐지면서 신기루를 보는 듯한 신비함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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