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군 공군 모 여단의 전투기 실전 훈련 현장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천둥과 같은 거대한 엔진 소리가 하늘 위를 가른다.

젠훙(殲轟)-7 전투기가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하늘 위를 수놓는다. 젠훙-7 전투기는 수직 상승, 360도 회전, 급강하 등 멋진 비행 실력을 과시하며 지상의 목표물을 타격한다.

이것은 8월 25일 ‘항쿵페이뱌오(航空飛鏢)-2016’ 국제 군사 경연대회가 끝나고 중국 신장(新疆) 공군 모 여단이 개최한 집중 강화 훈련 현장의 모습이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 여단은 중국 공군을 대표해 러시아에 가서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여단은 뛰어난 실력으로 폭격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여단의 훈련 기록을 살펴보도록 한다.

해발 4,000m가 넘는 곳에 위치한 고원 공항, 젠훙(殲轟)-7 전투기의 고원 전투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사막, 고원, 바다 등 10개가 넘는 곳에 주둔했다.

복잡한 전자기 방해를 극복하고 조기경보기, 전투기와 함께 실전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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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근접한 훈련 상황, 하늘 위로 ‘곡예비행’을 거듭하며 전투력을 향상시킨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군망(中國軍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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