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갤럭시 노트7 폭발, 리콜 기종에 해당되지 않아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8일] 9월 18일 새벽 중국의 한 삼성 갤럭시 노트7 사용자가 인터넷 게시판에 징둥닷컴(京東商城, JD.com)에서 구입한 갤럭시 노트7 블루 코랄이 갑자기 폭발했다는 글을 올렸다. 사용자는 해당 스마트폰은 충전 중이 아니었고 사용하던 중에 갑자기 액정이 까맣게 변하며 기기에 큰 진동이 느껴졌고 이어 폭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사용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해당 스마트폰은 9월 2일에 받았고 삼성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IMEI 번호를 통해 해당 스마트폰의 보험 서비스는 9월 3일 정식 발효되며 리콜되는 1,858대에 해당되지 않는 기종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삼성은 전 세계적으로 250만 대의 노트7을 리콜 조치할 예정이며 중국에서 판매되는 노트7에는 다른 기종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안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비추어 보았을 때 중국판 노트7의 첫 폭발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IT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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