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량한 아이폰SE, 향후 SE 시리즈의 행방은?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7일] 당시 아이폰4는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며 작은 액정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은 절대 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현재 큰 액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면서 팀 쿡은 애플사 경영에 힘을 쏟으며 회사를 더욱 크게 키워나갔지만 상품에서는 더 이상 시장을 뒤흔들거나 할 정도의 혁신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중 아이폰SE는 그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스마트폰은 현재 중국에서 3,000위안(한화 약 50만 원 상당)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외관이 아이폰5S와 거의 완벽히 동일해 재탕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했다. 애플 마니아들이 아이폰을 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혁신이다. 시장조사 결과 아이폰SE는 많은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도에서는 아이폰SE를 구입한 사람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는 사람이 없다. 최근 조사 결과 아이폰SE의 판매량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으며 애플사의 예상 판매량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사는 내년 출시되는 새로운 아이폰으로 아이폰SE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동방망(東方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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