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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생산 일시 중단, 폭발 계속 일어나기 때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11, October 10, 2016

갤럭시 노트7 생산 일시 중단, 폭발 계속 일어나기 때문
사진 출처: 인터넷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연합뉴스는 10월 10일 삼성의 모 협력사 관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물량을 책임지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고 이러한 조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시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삼성의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7은 출시 후 배터리 문제로 세계 각지에서 수십 차례 이상 폭발사고를 일으켰다. 삼성전자는 9월 2일 배터리 결함을 인정했고 250만 대의 갤럭시 노트7을 리콜 조치했다.

 

삼성전자는 9월 19일 SK, KT, LGU+를 통해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에게 교환 서비스를 제공했다. 통계에 따르면 9월 19일 당일에만 2만여 명의 사람이 갤럭시 노트7을 교환해 갔고 현재 갤럭시 노트7을 반품한 사람은 1만 8,000명으로 해당 기종을 구입한 사용자의 4.5%에 달하고 있다고 집계되었다.

 

최근 국내외 많은 사용자들이 ‘안전한’ 갤럭시 노트7로 무상 교환 서비스를 받았지만 교환받은 기종이 폭발을 일으키는 등 삼성의 악재는 끝날 줄을 몰랐다. 미국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교환받은 ‘안전한’ 갤럭시 노트7이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기내에서 폭발을 일으켰고 당시 비행기는 출발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타이완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안전한’ 노트7이 뜨거워지면서 연기가 났고 해당 사용자는 부상을 당할 뻔했다. 또한 최근 미국의 13세 여아는 노트7을 손에 들고 있다가 갑자기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고 손가락에 경미한 화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10월 10일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이동통신업체인 AT&T는 삼성 갤럭시 노트7의 교환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만약 배터리를 교환한 노트7이 계속해서 폭발을 일으킨다면 삼성은 어떤 식으로 이 사태를 수습할 것인지 궁금하다. 이 사건은 휴대폰 업계에서 일어난 가장 큰 리콜 사태이며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노트7의 출하량 예상을 하향 발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북경신보(北京晨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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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