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제트블랙 논란 이어져, 후면 글자도 쉽게 벗겨져 (4)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0일] 노트7의 폭발사고에 이어 아이폰7의 폭발사고까지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들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거기에 이어 아이폰7 제트블랙은 너무 쉽게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서비스 지역 이탈’ 현상이 발생하기도 해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많은 외신들은 관련 사진과 함께 아이폰7 제트블랙의 코팅이 너무 쉽게 벗겨진다고 보도하고 있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7 제트블랙 사용자가 뒤에 새겨진 ‘iPhone’이라는 글자와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라는 글자가 뒤판에 붙인 보호필름을 떼어내자 너무 쉽게 벗겨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외의 한 사용자는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의 보호필름을 떼어내자 뒤판의 글자가 식별하기 어려울 만큼 벗겨지는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공개했다. 또한 아이폰6 플러스를 가지고 똑같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외신은 보호필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는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의 문제라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은 해당 문제에 대해 아무런 해결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이폰7 제트블랙 혹은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 사용자라면 해당 기기를 조심히 다뤄야 할 것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N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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