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노트2: 외관 갤럭시 노트7과 비슷, ‘양조위’폰 생산 (4)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6일] 2016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상당수의 신제품을 출시한 샤오미(小米)가 샤오미 노트2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샤오미 노트2는 곡면 스크린, 2.35GHz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2K 해상도 디스플레이 등을 자랑하며 최초 LG에서 액정을 공급받다가 후반기에는 삼성에서 액정을 공급받기 시작했다. 또한 샤오미 노트2에는 3000-4000mAh 배터리, HiFi 2.0, 고속충전(3.0) 등이 탑재됐고 뒤판은 유리와 도자기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샤오미 노트2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샤오미 노트2는 4GB 램+64GB 롬이 탑재된 제품과 6GB 램+128GB 롬이 탑재된 제품으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이고 파란색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의 IMX318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외관은 삼성 노트7과 비슷하다. 또한 량차오웨이(梁朝偉, 양조위) 버전 제품을 따로 생산할 예정이고 해당 제품은 3,999위안(한화 약 67만 원)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노트2는 오프라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온라인은 톈마오(天貓, 티몰)에서 최초로 판매될 예정이며 징둥(京東, JD.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조금 더 늦게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샤오미 노트2는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했고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구매하지 못한 샤오미 충성고객들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샤오미 노트2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N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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