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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 女부호 천리화, 몸값 ‘8조 원’의 부동산 여왕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30, October 27, 2016

中 최고 女부호 천리화, 몸값 ‘8조 원’의 부동산 여왕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7일] 26일 타이완 연합보(聯合報) 보도, 25일 공개된 2016 후룬(胡潤) 여성부호 순위에서 베이징 부동산 여왕이자 푸화(富華)국제그룹의 회장 천리화(陳麗華, 75세)가 1위에 올랐다. 그녀의 자산은 505억 위안(한화 약 8조 5,000억 원)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여성부호의 왕좌를 차지했다. 작년에 1위로 선정되었던 ‘IT 여왕’ 란쓰커지(藍思科技, Lens Technology) 회장 저우췬페이(周群飛)는 3위로 밀려났다. 최연소 여성부호 35세 양후이옌(楊惠妍) 비구이위안(碧桂園, 부동산) 부회장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천리화는 11년 만에 5번째로 여성부호 1위를 탈환한 여성이다. 올해 전 세계에서 자수성가한 여성부호 1위로 선정되기도 한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기업가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순위에 오른 100대 여성부호 중 자수성가형은 62%, 재산을 상속받은 후계자는 20%를 차지했으며, 1980년대 출생자 8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미디어의 여왕’ 왕우옌(王吳艷, 35세)만이 자수성가형이었다.

 

한편,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여성 기업가 중 중국 내륙 출신자가 60%를 차지했다. 세계 10대 여성부호 중 절반은 중국 내륙인으로 천리화, 저우췬페이, 우야쥔[吳亞軍, 룽후(龍湖)그룹 회장], 장인[張茵, 주룽(玖龍)제지 회장], 장신(張欣, SOHO 차이나 회장)이 순위에 올랐다.

 

부호 랭킹 상위 100위권에 오른 부호 중 대다수가 저장(浙江)성 출신이지만, 자수성가형 여성부호는 대부분 광둥(廣東)성 출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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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