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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 공부하는 뇌성마비 소년, 토플 GRE 고득점 유학 결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56, November 07, 2016

하루 12시간 공부하는 뇌성마비 소년, 토플 GRE 고득점 유학 결심
최근 몇 년간 모톈츠(莫天池)가 읽은 영어책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7일] 모톈츠(莫天池)는 갓 태어났을 당시 불의의 사고로 뇌성마비를 앓아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고 불편한 두 다리를 얻게 되었다. 글을 쓰는 속도도 일반인의 1/3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장애도 그를 막지 못했다. 그는 매일 12시간씩 공부를 했고 6년 전 중난(中南)대학에 붙었을 뿐만 아니라 추천생으로 대학원 진학의 기회를 부여받기도 했다. 최근 그는 영문으로 작성한 논문 2편을 발표했고 유학 준비를 하고 있다.

 

모톈츠는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웨루(嶽麓)구에 살고 있다. 그는 태어난 지 7일 만에 우유가 기도를 막아 질식을 하는 사고를 당했고 뇌성마비를 앓게 되었다. 그는 2살 때까지 말을 하지 못했고 걷지도 못했다. 학교에 입학한 그는 학교에서 매번 3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 되었고 매년 창사시 ‘삼호학생(三好學生, 신체•학습•품행이 모두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칭호)’으로 뽑혔다. 중학교 졸업 당시 A학점 10개를 받은 그는 현지 한 유명한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우수한 성적을 계속 유지하며 대학 입학시험 604점으로 중난대학에 입학했다.

 

10월 23일 모톈츠의 어머니는 “모톈츠는 스피킹 시험을 면제받았어요. 작년 토플 시험에서 9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했어요. 정말 높은 점수죠”라고 말했다. 모톈츠는 작년에 토플을 보고 난 후부터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자막이 필요 없게 되었다. 올해 8월 GRE 시험에서도 329점이라는 기록적인 점수를 받았고 현재 그의 영어 단어량은 15,000개가 넘는다.

 

모톈츠는 “현재 저는 스탠퍼드 대학교, 카네기멜론 대학교, 퍼듀 대학교에 입학 원서를 제출했고 이미 몇몇 교수님들의 연락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공지능 분야의 박사과정을 생각하고 있고 미국 해당 분야 TOP5 이내의 대학교에 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는 이미 몇몇 교수로부터 입학 신청을 하라는 제안을 받은 상태이고 모든 결과는 2017년 초에 공개된다고 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홍망(紅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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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