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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英 커플 청나라 건축물 구입, 보수 공사에 12억원 투입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4, November 08, 2016

中英 커플 청나라 건축물 구입, 보수 공사에 12억원 투입
9월 4일 장시(江西)성 우위안(婺源)현 쓰커우(思口)진 쓰시(思溪)촌, Edward Gawne과 그의 약혼녀 랴오민신(廖敏欣)이 채소밭에서 야채를 따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8일] 현재 장시(江西)성 우위안(婺源)현 쓰커우(思口)진 쓰시(思溪)촌에 있던 청(淸)대 건축물인 ‘정경당(正經堂)’의 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보수 공사는 영국의 Edward Gawne과 난창(南昌) 출신의 약혼녀 랴오민신(廖敏欣)이 투자해 진행되고 있다. 2011년 일 때문에 중국 상하이로 온 Edward Gawne은 랴오민신과 인연을 맺었고 두 사람은 2015년 우위안 여행 당시 이곳의 현지 마을과 주변 풍경에 깊은 감명을 받아 마을에 정착해 살기로 마음먹었다.

 

두 사람은 당시 거의 무너져 내리는 이 건축물을 사들였고 2017년 봄 이 건축물의 보수 공사가 끝나면 이곳에서 멋진 결혼식을 올리자고 약속했다. 이 커플은 대도시에서 별다른 재미를 찾지 못했고 시골 마을의 문화, 아름다운 농경지, 조용하고 완만한 생활 리듬 등이 있는 시골에서 진정한 ‘시골 사람’이 되기로 결정했으며 이곳을 그들의 마지막 보금자리로 결정했다.

 

청대 중기 만들어진 정경당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보수를 하지 않고 방치해 거의 무너지다시피 했고 벽에 새겨진 그림과 돌, 나무, 벽돌 장식 역시 거의 부서져 내렸다. 뒷공간에 있는 부속 건축물은 이미 부서져 내렸다. 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이 건축물을 최대한 원래 모습 그대로 재건하기 위해 두 사람은 6~700만 위안(한화 약 10억~11억 7천만 원)을 투자했고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조각가 위유훙(俞友鴻)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건축물의 조각을 맡겼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해외망(海外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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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