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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며 돈 버는 중년 男, 컴퓨터 19대 동시에 돌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09, November 10, 2016

게임하며 돈 버는 중년 男, 컴퓨터 19대 동시에 돌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0일] 시대가 발전하면서 일부 업계의 발전 속도는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게임 업계 역시 마찬가지이다. 최근에는 게임을 대신해주는 사람도 생겨났다.

 

오늘은 게임을 대신해주는 왕강(王剛) 씨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그는 동시에 여러 대의 컴퓨터를 오가며 게임을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 컴퓨터에서 여러 개의 계정을 동시에 돌린다는 것이다.

 

왕강 씨는 30대이며 슬하에 10살짜리 아들 한 명이 있다. 그는 어려서부터 게임하는 것을 좋아했고 컴퓨터 관련 학과를 졸업했다. 하지만 졸업 후 취직을 하지 못했고 호텔에서 잡일을 하며 생활했다. 이후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됐고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게임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게임을 대신해주는 일’을 하게 되었다.

 

왕강 씨의 집에는 컴퓨터 19대를 설치해 놓은 방이 따로 있으며 직원까지 고용해 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게임을 하면서 랙(LAG)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광랜을 사용하며 1년에 수만 위안을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러면서도 1달에 안정적으로 1만 위안(한화 약 170만 원) 이상을 벌고 있다.

 

장시간 동안 컴퓨터를 보고 있다 보니 눈이 충혈되는 등 시력이 계속 나빠지기 시작했다. 컴퓨터를 하지 않을 때도 휴대폰 등을 보며 고객들과 상담을 해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다.

 

비록 버는 돈이 적지는 않지만 매일 게임을 하는 일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아마 비슷한 경력을 가진 사람 말고는 이런 느낌을 공감하지 못할 것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동방망(東方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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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