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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은 여자에요!” 성전환 수술로 女가 된 남편의 사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3, November 17, 2016

“내 남편은 여자에요!” 성전환 수술로 女가 된 남편의 사연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7일] Susanna Liang(29세)과 남편 Andrew(현 이름 Andrea)는 지금까지 9년을 함께 지냈다. 2008년 그들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다. 당시, 남편은 미국 뉴저지 주에서 Susanna는 퀸즐랜드 주에서 각각 공부하고 있었다. 처음 만날 때까지 그들은 2년을 족히 메시지만 전하며 연락을 이어갔다. 딱 한 번, 그것도 5일 동안만 함께 보냈지만 Susanna는 남편의 잘생긴 외모와 착한 마음에 반하게 되었다. 4년 후, 즉 2014년 결국 그들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뜻밖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들도 줄곧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Susanna에게 “여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고백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말을 처음 듣고 Susanna는 사실 많이 놀랐지만 그녀는 남편에게 “좋아요, 그럼요.”라고 말했다. 사실, 결혼하기 전에 남편은 그녀에게 그가 어렸을 때 여자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Susanna는 그 말에 개의치 않았었다. 남편의 성격이 한결같이 부드럽고 상냥했지만, 그녀는 그런 방면으로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Susanna는 성전환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그러는 한편, 그녀는 남편의 성격도 변할 것이라고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비록 걱정투성이였지만 이해심이 많았던 Susanna는 남편이 내린 어떠한 결정에도 여전히 지지하며 응원했다. 호주로 돌아온 후 남편은 호르몬을 복용하기 시작했고, 남편의 정자배출이 멈추기 전에 그들은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기로 했다. 그들은 그들의 소원대로 아들 Lucas를 얻었고, 현재 생후 20개월 된 아기로 인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비록 남편의 목소리 톤이 많이 높아지고 머리도 기르며 화장도 하기 시작했지만, Susanna에게는 이 또한 매우 흥미로웠다. 현재 그들은 남편의 추가 수술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친구들도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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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