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大 쇼핑데이 택배 20만 개 몰려, 체육관 택배센터로 이용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8일] 11월 15일 수천 제곱미터 크기의 저장(浙江)대학 체육관이 택배 보관소로 변신했다.

2016년 톈마오(天貓, 티몰)는 솽스이(雙十一, 11월 11일) 쇼핑데이를 맞아 총 6억 5,700만 위안(한화 약 1,100 억 원) 상당의 상품을 주문받았다고 한다. 11월 20일까지 저장대학에는 약 20만 개의 택배가 계속해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 대학교 중 가장 많은 양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활한 택배 배송을 위해 저장대학은 임시로 체육관을 택배센터로 탈바꿈시켰고 학생들에게 체육관 캐비닛(16세트)에 올려진 자신의 택배를 찾아가게끔 했다. 택배 관리 시스템은 곧바로 적용되었고 택배가 체육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문자메시지가 전달되었다. 자동 문자메시지를 받은 학생들은 체육관 해당 구역을 찾아가 자신의 소포를 찾기만 하면 된다.

본인 확인 절차는 학교 카드를 통해서 진행되었다. 학교 카드를 긁으면 곧바로 자신의 소포를 찾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소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출처: 광명망(光明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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