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잡아 5일간 수입 10만 달러, 극심한 ‘구인난’ 겪기도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미국 알래스카 주 부근의 베링 해는 수산물 시장에서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알래스카 킹크랩의 주요 생산지이다.

알래스카 킹크랩의 시장 가치는 아주 높지만, 킹크랩을 잡는 과정이 몹시 험난한데다 바다의 풍랑, 영하의 온도 그리고 사나운 킹크랩 등을 동시에 이겨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또한 자칫 방심하기라도 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고 배가 전복되거나 동상에 걸리는 일들도 다반사로 일어난다.

매년 딱 2개월 동안만 킹크랩을 잡을 수 있는데, 한 사람당 평균 5일간의 작업 기간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2만 달러에서 10만 달러의 소득을 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작업 환경이 매우 위험해서 선상이 고소득을 제시하며 구인에 나서도 이 도전에 응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한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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