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의 한 장애우, 가족애로 이뤄낸 대학 진학의 꿈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일] 청두이공대학(成都理工大學) 2016학번인 허링쥔(賀鈴峻) 학생은 진행성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온 가족이 휠체어를 밀고 또는 그를 업어 학교에 등교시켜 왔다. 계단이 높든 길이 멀든지 상관없이 가족은 십여 년을 하루같이 매일 포기하지 않고 그의 등교를 도왔다.

그가 대학에 입학하는 꿈을 실현했을 때,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함께 ‘데리고’ 청두이공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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