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新개념! 시안 101세 할아버지의 못 말리는 운동 열정 (7)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5일] 12월 1일 오전, 시안(西安) 혁명공원, 101세의 양마오린(楊茂林) 할아버지가 달리기, 뜀뛰기, 평행봉 매달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을 큰 동작으로 빠르게 해내며, 숨도 헐떡이지 않은 채 편안한 모습으로 전혀 힘든 기색이 없어 보인다. 자주 공원을 찾아 운동하는 사람들은 그를 가장 건강한 최고령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1915년 출생해 올해 101세인 양마오린 할아버지는 시안 바차오(灞橋)구 신주(新筑) 양좡(楊莊) 출신이다. 3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시안 시내에서 생활하던 자식들이 할아버지 혼자 시골에서 생활하는 것이 못내 불안한 나머지 할아버지를 도시로 모시고 왔다. 도시로 이사온 양 할아버지는 시골에서 활동하기를 즐기던 습관이 계속 이어져 날씨가 좋으면 혼자 주변의 혁명공원에 나가 운동을 한다. 산책, 달리기, 뜀뛰기, 평행봉 매달리기 등을 하는 것 외에도 귀도 눈도 밝은데다 이해도 빠른 양 할아버지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고, 사람들도 그와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며 백세 노인의 건강과 행복에 대해 공유한다고 한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서부망(西部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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