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13, December 07,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의 미녀 군인들이 최전방에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 속 여성들은 소총을 손에 든 채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을 선보이며 ‘젊은 여성들의 패션스타일보다 군복 패션이 딱 내 스타일이야’라는 자태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2014년 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로, 정부는 한 때 여성의 최전방 주둔을 금지했었다. 우크라이나 군대 측은 올해 6월까지 줄곧 유지해오던 이 금지령을 해제하고, 여성 병사들을 기관총 사수, 저격수 등으로 전장의 배치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전투에 참전하기 위해, 이 여군들은 엄격한 체력 훈련과 심리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여군은 최전방에서 그 어떠한 특별 대우도 받지 못하고, 공간도 부족한 나머지 그녀들은 한 군용 텐트에서 남성 병사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49,500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육군 전투 부대에서 복무 중이며, 이 가운데 17,000명은 정식 군인으로 군대 병력의 8.2%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들의 수당은 여전히 남성 병사들보다 몇 배나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여성은 전장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여전히 남성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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