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배 볼록 나온 림프종 男兒, 자선금으로 치료 받아 (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0일] 12월 16일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산시성 종양병원 내과 3층 병동에서 막 고향에서 올라온 한 할아버지가 손자 류솨이(劉帥)의 배를 만져주고 있다. 의사는 류솨이는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지만 (화학)약물 치료, 배악관으로 복수를 빼내는 치료 등을 통해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현재 복부 크기와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11월 30일 산시성 린(臨)현 처간(車趕)향 중디(鐘底)촌에 사는 6살 남아 류솨이는 악성 림프종으로 복부에 물이 차고 복부가 팽창하기 시작했다. 류솨이의 어머니는 아이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정신과에 입원까지 하면서 류솨이 가족은 막중한 치료비 부담을 안게 되었다. 해당 사건을 접하게 된 많은 사회 각계 인사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해당 가족을 위해 자선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현재 류솨이는 그렇게 모은 돈 6만 위안을 모두 치료비로 사용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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