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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농촌 선생님의 극진한 효도, 88세 어머니 모시고 매일 출근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7, December 28, 2016

산시 농촌 선생님의 극진한 효도, 88세 어머니 모시고 매일 출근해
12월 26일 새벽 천융칭(陳永淸) 선생님이 어머니에게 밥을 먹여주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8일] 산시(陜西)성 청구(城固)현 신화(新華)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천융칭(陳永淸) 선생님의 기숙사에는 2개의 1인용 침대가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천융칭 선생님의 어머니(88세)는 침대에 누워 조용히 아들이 숙제 고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아내가 외지에서 일을 시작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천융칭 선생님은 다년간 혼자서 중풍으로 거동이 힘들어진 어머니를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

 

2013년 천융칭 선생님은 자신의 오토바이 뒷좌석에 노인 전용 의자를 설치했다. 그는 아침에 항상 어머니와 함께 학교 기숙사에 먼저 들리고 어머니는 기숙사에서 아들을 기다린다. 천융칭 선생님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항상 학교 기숙사로 돌아와 학생들의 숙제를 고치고 수업이 끝나면 다시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천융칭 선생님의 이런 효심은 10년 넘게 이어져왔고 그의 이야기는 현지에서 미담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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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