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하늘 수놓은 젠-15 함재 전투기, 항공모함 편대의 종합 훈련

[인민망 한국어판 1월 3일] 1월 2일 오전 9시 30분 이륙 신호를 받은 젠(殲)-15 함재 전투기가 구름이 잔뜩 낀 하늘로 날아올랐다. 남중국해 상공에 젠-15 함재 전투기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비행으로 젠-15 함재 전투기는 중국 4대 해역에서의 항공모함 임무를 모두 소화하게 되었다.

당일 젠-15 함재 전투기와 다양한 함재 헬리콥터들은 각자의 비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랴오닝함(遼寧艦)이 남중국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훈련 중 일부분이며 중국 항공모함 편대는 함재 전투기 및 헬리콥터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다양한 훈련을 소화했다.

베이징 시간 2016년 12월 25일 새벽, 랴오닝함과 각종 함선으로 편성된 중국의 항공모함 편대는 최초로 미야코해협을 지나 서태평양으로 이동하는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군보기자(軍報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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