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장을 메운 ‘중국의 붉은 물결’ (3)

[인민망 한국어판 1월 5일] 베이징 시간 11월 4일 새벽 4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단 중 하나인 스토크 시티 FC의 홈구장인 BET365 스타디움에 ‘붉은 중국 물결’이 일렁였다. 스토크 시티 FC의 요청을 받은 간쑤(甘肅)성 위중(榆中)현 ‘산속 어린이 축구팀’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어린이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관중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중국 어린이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이라고 한다. 중국 국기가 새겨진 붉은 옷을 입고 경기장에 자리잡은 어린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황토고원(黃土高原)에서 창단된 ‘산속 어린이 축구팀’은 이후 일정으로 영국 아스널 FC에서 6개월 동안 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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