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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저우서 쥐라기 시대 공룡 발자국 발견, 절벽에 새겨진 발자국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0, January 12, 2017

中 구이저우서 쥐라기 시대 공룡 발자국 발견, 절벽에 새겨진 발자국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2016년 말 구이저우(貴州)성 비제(畢節)시 문화재 관계자가 야외 조사를 하던 중 작은 마을 길가에 위치한 절벽에서 발자국처럼 생긴 갱 10여 개를 발견했다. 촌민들은 해당 절벽은 수년 전 마을에 길을 내기 시작하면서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지질대학과 쯔궁(自貢)공룡박물관의 전문가들은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해당 발자국은 4마리의 쥐라기 시대의 용각류 공룡이 이곳을 지나가며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전문가들은 발자국의 크기를 분석한 결과 가장 큰 공룡의 길이는 6m 정도라는 것을 알아냈고, 당시 이곳에는 커다란 호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4마리의 공룡이 물을 마시기 위해 혹은 음식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발자국을 남긴 것이라고 전했다. 1억 년 동안 지구의 지질 변화는 계속 이루어졌고 땅에 있던 발자국이 절벽으로 올라오게 된 것이다.

 

구이저우 경내에서는 쥐라기 공룡 발자국이 최초로 발견된 것이며 현지에서 초식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도 최초라고 한다. 이번 발견은 중국 서남부 지역의 공룡 분포와 이동 경로 등의 연구에 중요한 연구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CTV뉴스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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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王銘楠)、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