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37, January 17,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중국 해군 소속 항공모함인 랴오닝함(遼寧艦) 편대가 장기간의 해양 임무를 마치고 1월 13일 오후 칭다오(靑島) 항공모함 전용 군항으로 복귀했다.
랴오닝함은 2016년 12월 20일부터 여러 척의 구축함 및 다수의 젠(殲)-15 함재 전투기, 함재 헬리콥터로 편대를 이뤄 장시간 동안 항해를 하며 훈련을 진행하는 임무를 실시해왔다. 해당 편대는 보하이(渤海), 황하이(黃海),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 해역과 미야코해협, 바시해협, 타이완해협 등의 해협을 거쳤다.
해당 편대의 지휘관인 천웨치(陳嶽琪)는 “항공모함의 이번 시범훈련 임무를 통해 전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게 되었고 조직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먼 바다에서의 편대 구축 및 지휘체계를 다졌습니다. 20일 정도의 시범훈련 기간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훈련을 실시하면서 실험을 했고 원래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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