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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의 전통 민가 ‘중스다우’, 300명이 함께 사는 대형 저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20, February 04, 2017

200년 역사의 전통 민가 ‘중스다우’, 300명이 함께 사는 대형 저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중스다우(鐘氏大屋)는 항저우(杭州)시 퉁루(桐廬)현 인컹(引坑)촌에 위치하고 있다. 중스다우는 인컹촌 중 씨 가족들이 살아가고 있는 대형 건축군인데 중(鐘) 씨 가족의 뿌리는 동한(東漢)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컹촌은 비록 외진 곳에 있지만 푸양(富陽), 퉁루, 푸장(浦江)과 인접하고 있어 예로부터 교통의 중심지로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빈번한 절도와 전쟁 등 많은 사건이 발생했는데 명(明)대 왜란과 전쟁으로 크게 훼손되었다. 중 씨 가족은 청(淸)대 들어 다우를 재건하겠다고 주장했고 70여 년에 걸쳐 현재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사람들은 제사, 공무, 경사 등 일이 있을 때 청대 가경(嘉慶) 연간 세워진 이 싼싱탕(三星堂)에 모이고 있다.

 

중스다우는 퉁루현에 현존하는 유일한 가족형 주거지로 인컹 중 씨가 만들어낸 역사적인 민가 형태이다. 중스다우는 예전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방되어 있으면서도 폐쇄적인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많은 중 씨 가족들이 다른 지역이나 다른 주거 형태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약 300여 명의 중 씨 가족이 이곳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은 바로 이곳 전통 주거 형태에서 줄곧 생활을 해왔고 이곳의 역사와 변천을 목격한 산증인들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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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