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사회

중국 광시 80대 베트남 교포, 30년간 ‘해상 인력거’ 몰며 생활비 벌어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7, March 03, 2017

중국 광시 80대 베트남 교포, 30년간 ‘해상 인력거’ 몰며 생활비 벌어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일] 2월 28일 베트남에서 귀국한 80대 교포인 황(黃) 씨가 광시(廣西, 광서) 베이하이(北海, 북해)시 차오강(僑港)진 뎬젠(電建)항구에서 노를 저으며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차오강진은 중국에서 가장 큰 베트남 교포 생활권이며 황 씨는 40년 전 베트남에서 이곳으로 건너와 정착한 1세대 교포이다. 그녀는 30년 넘게 뱃사공 일을 하며 지내왔고 현재 4대가 한 집에 살고 있다고 한다. 80살이 넘었지만 그녀는 매일 작은 배를 저으며 적게나마 생활비를 벌고 있다.

 

최근 이 작은 ‘해상 인력거’는 ‘해상 택시’라고 불리는 소형 보트로 대체되는 형국이다. 하지만 황 씨는 힘 닿는 데까지 계속해서 이 일을 하겠다며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사회 뉴스 더보기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1】【2】【3】【4】【5】【6】【7】【8】

(责编:實習生(王銘楠)、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