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마리의 야생 원숭이, 마을 주민들 자발적으로 키워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3월 3일, 광시(廣西, 광서) 류저우(柳州, 류주)시 류장(柳江)구 바이펑(百朋)진 위룽(魚龍)촌의 주민들이 고구마, 옥수수 등을 짊어지고 산으로 가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주었다. 사람들이 산 중턱에 먹이를 놓고 떠나면, 그 후에 산에서 내려온 원숭이들이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마을 주민들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100여 마리에 달하는 야생 원숭이들이 이 마을 근처의 허우쯔산(猴子山)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5월부터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일은 하루에 두 번씩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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