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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면의 날, 동물들이 잠자는 모습 엿보기: 원숭이는 감동 만점, 판다는 동작 난이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20, March 21, 2017

세계 수면의 날, 동물들이 잠자는 모습 엿보기: 원숭이는 감동 만점, 판다는 동작 난이도↑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2017년 3월 21일은 17번째 세계 수면의 날이다.

 

최근 수면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공중보건 문제까지 확산되는 형국이다. <2015년 중국 수면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의 1/3 정도가 심각한 수면 문제를 앓고 있다고 집계됐다. 도시 속에서 잠들지 못하거나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수면 문제는 현대인들의 심각한 도시병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지 오래라고 한다. 한 통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보면 9%~15% 정도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로 생겨나는 경제적 손실이 수천 억 달러라고 집계됐다. 전 세계 사람들이 편안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국제 정신위생 신경과학 기금회는 2001년부터 3월 21일을 ‘세계 수면의 날’로 지정했다. ‘세계 수면의 날’인 오늘 밤 모두가 편안하게 잠을 잤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들이 잠을 자는 모습을 비교해 보았다. 오늘 밤 동물들이 잠을 자는 자세를 따라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사진 속 원숭이는 자신의 새끼를 꼭 안아 바람과 눈을 막아 편안하게 잠들게 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고 나무 위에 올라가 잠을 자는 판다의 모습은 신기하기도 하고 귀여워 보이기도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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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