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담수진주의 고향 ‘완녠’, 만년 동안 지켜온 비밀 (4)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0일] 장시(江西, 강서)성 완녠(萬年)현에서 진주조개를 양식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진주조개 양식 작업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포양(鄱陽)호의 1,000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가 넘는 수면에는 진주조개를 양식하는 부표가 줄줄이 떠 있는데 이곳은 바로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담수진주의 고향인 장시성 완녠현은 중국에서 가장 큰 담수진주 양식기지이다. 완녠현의 진주는 달처럼 우아하고, 구름과 노을처럼 아름답고, 동그랗고, 윤이 나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이어온 진주 기법에 능숙한 3천 명의 ‘진주녀(珍珠女)’는 완녠현의 ‘명함’이 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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