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0일] 칭짱(靑藏)고원 중심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커커시리(可可西里)는 평균 해발 4600m가 넘으며, 야생 동물의 종류가 많아 ‘동물의 천국’이라 불린다. 야생 동물 보호 역량을 기르기 위해 커커시리 쒀난다제(索南達傑) 보호소는 2000년 야생 동물 구조 센터를 설립했다. 야생 동물 구조 센터가 운영된 이래로 짱링양(藏羚羊: 영양의 일종), 줄기러기 등 각종 야생 동물 300여 마리를 구조, 사육, 치료했다. 현재 짱링양 13마리, 큰말똥가리 2마리, 흑양 1마리, 짱위안링(藏原羚: 영양의 일종) 1마리가 야생 동물 구조 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동물들은 건강을 회복하고, 방류 조건에 부합될 경우 다시 자연으로 방류된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