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구이저우(貴州)성 레이산(雷山)현에 있는 랑더상자이(朗德上寨·랑덕상채)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높게 뻗은 대나무들로 숲이 무성하다. 산채 안의 묘족(苗族)들은 긴 치마를 주로 입고 있어 ‘장군묘(長裙苗)’라고도 불린다.
댜오자오러우(吊腳樓·조각루: 산간 지대나 물가에 원두막처럼 생긴, 나무 또는 대나무로 만든 집)와 펑위차오(風雨橋·풍우교) 등 동화 같은 풍경을 조용히 바라보고 멀리 울려 퍼지는 구성진 산가(山歌: 산이나 들에서 부르는 민간 가곡)를 들으며 유유자적한 삶을 체험할 수 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