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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20일 

선전 다펑반도 국가지질공원, ‘산과 바다가 이웃하고 물과 불이 융합된’ 독특한 자연경관

16:41, November 20, 2023
선전 다펑반도 국가지질공원 박물관 외관
선전 다펑반도 국가지질공원 박물관 외관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0일] 지난 16일 중국, 독일, 벨기에, 쿠바, 이탈리아, 튀니지, 탄자니아 등 여러 국가 내외신 취재진이 선전(深圳) 다펑반도(大鵬半島) 국가지질공원을 찾아 선전의 아름다운 자연 ‘녹수청산’을 체험했다.

선전 다펑반도 국가지질공원은 선전시 동남부에 위치하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면적이 46.07km²로, 선전시 최대 규모 공원이자 선전에서 유일한 지질 테마공원이다. 이 공원의 지질 유적지는 약 1억 4600만 년 전 쥐라기 말기에서 백악기 초기 시기 5차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고대 화산 유적과 1~2만 년간 형성된 해안 지형 경관이 주류를 이룬다. 공원 내 박물관에서는 광물과 지질 변천사를 전시 및 소개하고 있다.

공원공중서비스부의 라이톈바이(賴天白) 책임자는 “공원 내 자연 자원이 풍부해 원시생태자연 식생이 다양하고, 삼림 커버율이 98%에 달하며, 약 2000종의 동식물 가지 수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보호 식물과 멸종위기 희귀 식물도 66종에 이르며, 자연과 동식물이 함께 조화로운 생명공동체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선전시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발 869.7m 높이의 치냥산(七娘山)과 67.8km 이어져 ‘중국국가지리’에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8대 해안’ 꼽은 해안선이 공원 내 소재하고 있다. 대자연의 장인이 ‘산과 바다가 이웃하고, 물과 불이 융합한’ 이 곳의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 선전시 생태문명 건설과 고컬리티 발전에 굵직한 획을 그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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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實習生,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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