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7일] 최근 중국과학원 시솽반나(西雙版納) 열대식물원의 빅토리아연꽃(학명: Victoria Lindl.)이 최적 감상기를 맞이했다.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가운데, 다이족(傣族, 태족) 여성들이 빅토리아연꽃 잎 위에서 우아하게 춤을 추며 마치 ‘물위의 선녀’와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빅토리아연꽃은 유명한 수생 관상식물로, 잎 지름이 2m 이상 자라며 최대 60~70kg의 무게까지 견딜 수 있다.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이 식물은 중국과학원 시솽반나 열대식물원이 1963년에 처음 도입된 후 오랜 기간 재배를 거쳐 현재는 이곳의 대표적 경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