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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6월18일 

‘다리’로 보는 충칭의 ‘미래감’ (6)

11:17, June 18, 2025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8일] 최근 충칭(重慶) 바이쥐쓰(白居寺, 백거사) 창장(長江)대교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에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웅장한 교탑이 창장강 양안에 우뚝 서 있어 강렬한 ‘미래감’을 자아내고 있다.

바이쥐쓰 창장대교는 총길이 1384m, 주경간 660m로 세계 최대 경간의 도로·철도 겸용 강재 트러스 사장교이다. 이 다리는 바난(巴南)구와 다두커우(大渡口)구의 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도시 고속도로망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미학적 표현으로 ‘다리의 도시’ 충칭의 매력을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국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충칭 시내 중심부만 해도 새로 건설되었거나 건설 중인 강을 가로지르는 대교가 13개에 이른다. 초기 통계에 따르면 현재 충칭시 전역에 크고 작은 다리들이 2만여 개가 넘으며, 그 중 창장강과 자링(嘉陵)강을 가로지르는 특대형 교량만 100여 개에 달해, 특대형 교량 밀도가 전국적으로도 드문 편이다. 각각의 다리는 천혜의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연결하는 사명을 지닌 동시에, 산악 도시의 활력 넘치는 미래 지향적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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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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