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27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214편 중국탑승객 사고 사망자 3명의 부모와 친척은 귀국길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영사관 언론대변인은 이셴룽(易先榮) 샌프란시스코 부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직원들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에이프런에서 일행 10명과 그들이 휴대한 사망자 유골함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하루 전날, 저장(浙江) 장산(江中)중학교의 사망학생 부모와 친척은 총영사관에 와서 위안난성(袁南生) 총영사와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아시아나항공 214편은 7월 6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착륙 중 사고가 발생해 이 사고로 장산중학교 여학생 두 명이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세가 악화돼 12일 사망했다. 이들 사망자 3명의 영결식은 24일 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