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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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상륙…일부 재해지역 ‘우토르’와 영향권 겹쳐 (3)

2013年08月23日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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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올해 제12호 태풍 ‘짜미’로 인해 푸저우(福州)에 강한 비바람 몰아닥쳐 시내 길거리의 가로수들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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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8월 23일 09면] 12호 태풍 ‘짜미’가 22일 낮 2시40분 경 푸젠(福建)성 푸칭(福淸)시 해안에 상륙해 푸젠 일대를 휩쓸고 장시(江西)로 진격했다. 현재 ‘짜미’의 위력은 크게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거센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짜미’는22일 밤부터 23일 낮에 장시, 후남(湖南), 광둥(廣東) 등지에 큰 바람과 폭우를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22일 18시를 기해 폭우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짜미’의 영향으로 22일~25일에 푸젠, 장시, 후난, 광둥, 광시(廣西)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겠고 큰 폭우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중앙기상대는 예보했다.

기상전문가는 ‘짜미’로 인해 내린 강우 덕분에 장난(江南) 대부분 및 구이저우(貴州), 안후이(安徽), 후베이(湖北) 등 지역의 가뭄이 완화되어 가뭄 피해와 피해 지역이 확연히 감소했고, 장난 남부지역의 가뭄난은 해소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짜미’의 영향권에 있는 일부 지역과 ‘우토르’의 재해지역이 중복된 지역의 피해는 결코 간과할 수 없으며 장시(江西) 서남부와 후난(湖南) 동남부, 광둥(廣東) 북부의 일부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발생의 위험이 농후해 재해예방 작업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이(劉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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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任编辑:轩颂、赵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