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납팔, 臘八)

[인민망 한국어판 6월 6일] 음력 12월 (섣달(臘月) 이라고도 함)8일은 라바(납팔, 臘八)이라고 한다. 이날은 석가모니가 도를 완성한 날로 오곡의 풍년을 위해 사원 모두 죽을 끓여 부처에게 제사를 지냈는데이 것이 훗날 민간 풍습으로 자리잡았다. 섣달죽은 원래의 종교적인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오늘날엔 색과 맛이 뛰어난 절기 음식이 되었다. 라바제(臘八節)가 현재까지 10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게 된 것은 중국민간의 중요한 전통 명절이기 때문이라고 관련 전문가는 말하고 있다.(번역 감수: 김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