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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싼촨 나둔제, 농후한 지방전통문화 체험

  09:43, July 16, 2014

칭하이 싼촨 나둔제, 농후한 지방전통문화 체험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6일] 칭하이(靑海) 싼촨(三川)에서 매년 한 차례 개최되는 나둔제(納頓節)가 개최되었다.

 

나둔제는 마을 한 곳 혹은 두 마을이 공동으로 밀 수확시기부터 음력 9월 15일까지 계속해서 주최하는데 마을의 남성들이 다양한 색깔의 깃발을 들고 북과 징을 치며 밀 저장고에 모여 ‘다하오(大好)’를 외치며 수십 개의 북을 울림이 하늘에 닿을 듯 크게 친다. 이 행렬이 밀저장고에 다다르면 나둔제가 시작된다.

 

먼저 춤이 시작되는데 이는 50명이 참가하는 대형춤이다. 나이 순으로 정렬한 줄의 맨 앞에 서있는 긴 옷을 입고 부채를 든 노인이 춤을 추는데, 이들은 보통 나둔제를 기획하고 나둔춤의 계승자이다. 그들은 나이는 들었지만 춤을 추기 시작하면 몸놀림이 가볍고 발걸음이 힘차다. 다양한 색의 깃발을 든 젊은이들과 버드나무 가지를 든 아이들은 그 뒤를 따른다. 북의 반주가 곁들어진 가지런하고 조화로운 춤사위는 무척 아름다워 보인다.

 

나둔제 기간동안, 주민들은 풍성한 수확에 대한 기쁨과 축하, 알맞은 비바람을 내려준 하늘에 대한 감사 그리고 계속된 풍작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다. (번역: 선혜영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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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