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여행>>소문난 맛집>>상하이 전통 음식점

1905년 오픈한 화이양 요리 전문점: 라오반자이주러우

  14:16, August 07, 2014

1905년 오픈한 화이양 요리 전문점: 라오반자이주러우

[인민망 한국어판 8월7일] 상하이(上海)시 황푸구(黃浦區)의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반자이주러우(半齋酒樓)는 상하이 최초의 화이양(淮揚) 요리집으로 청나라 광서 31년 (기원 1905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백 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라오반자이주러우(老半齋酒樓)의 전신은 퉁런 클럽(同仁俱樂部)으로 후에 라오반자이주러우로 개명하며 선비의 숨결이 물씬 풍기는 술집으로 탈바꿈했다. 30년 대 루쉰(魯迅), 류야쯔(柳亞子) 선생 등 유명인사가 라오반자이주러우(老半齋酒樓)의 손님이었다.

 

베이징, 광둥, 쓰촨, 화이양의 4대 특색을 갖춘 라오반자이의 화이양 요리는 예로부터 정교한 칼 솜씨, 까다로운 재료 선정, 불의 세기를 중요시 여겨왔다. 이 곳의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고 간이 적당하며 남북에 모두 적합하기로 유명하다.

 

상하이에서 하나뿐인 음식인 라오반자이주러우의 쉐차이후이몐(雪菜燴面)은 탕의 국물이 진하고 면은 부드럽고 쫄깃하여 면 한 그릇에 반 세기를 먹었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 상하이시 특색면 상을 획득한 바 있다. 라오반자이의 ‘지훠간쓰(雞火幹絲)’, ‘칭정다오위(清蒸刀魚)’, ‘저후이위터우(拆燴魚頭)’, ‘미즈훠팡(密汁火方)’, ‘보정셰펀스쯔터우(溥蒸蟹粉獅子頭)’, ‘바이즈구위(白汁鲴魚)’, ‘셰펀샤오룽(蟹粉小籠)’, ‘다오위즈몐(刀魚汁面)’ 등 요리, 그리고 중상부(中商部) 고급 제품이라는 명예를 얻은 ‘수이징야오러우(水晶肴肉)’, ‘반자이펑지(半齋風雞), ‘첸청가오(千層糕)’, ‘뤄보쓰빙(蘿蔔絲餅)’등이 매우 유명한 요리로 국내외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번역 감수:김명희)

 

주소:

상하이시 푸저우루 600호(上海市福州路600號)

 

소문난 맛집

http://kr.people.com.cn/207554/208077/index.html


【1】【2】【3】【4】【5】【6】【7】【8】【9】【10】

(责编:实习生、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