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 August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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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생활보장금으로 월세, 전기세, 수도세를 내기에 빠듯하고, 생활비는 시민의 기부금으로 충당하는데 월 평균 수백 위안 정도며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지만 쓰고 남으면 다른 사람을 도와 준다”고 말하는 장 씨는 저녁 식사로 쌀밥 한 공기에 고추장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한다.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쿤밍시(昆明市) 둥자완(董家灣)과 그 주변의 사거리에서는 한 노인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항상 볼 수 있다. 60세가 넘어 양쪽 귀가 어둡지만 거리를 복잡하게 오가는 차량과 행인을 정확하게 통제한다.
이 노인은 장아이칭(張愛淸) 씨로 1950년생, 쿤밍 출신이고, 고졸 학력으로 ‘지식청년(知識靑年)’을 지낸 바 있으며 노점상을 운영했었다. 1990년에 누나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부터 장 씨는 교통정리를 시작했고, 행인들에게 안전 주의를 시켰으며, 올해로 23년이 다 되간다. 8년 전에 그는 ‘쿤밍의 고마운 시민’으로 평가되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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