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4, April 0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7일] 광둥(廣東) 장먼(江門)의 민간 수집가가 폐교를 개조해 민속 박물관을 만들었다. 올해 56세인 레이웨이량(雷偉亮) 씨는 취미로 수집을 시작한지 이미 40년이 되었고, 광둥성, 푸젠성, 후난성 등지까지도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그는 다년간 수집해 온 3만 여 점의 수집품들을 마을 폐교에 전시하고 링난(嶺南) 옛 민속 문화 전승관(傳承館)이라 이름 지었다.
학교에 들어서면 다양한 옛날 식 맷돌, 주춧돌 등의 물건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15개의 교실에도 각종 수집품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작은 접시, 그릇부터 나무 침대까지, 각종 병기들과 농기구, 밥통과 식기 등 없는 것이 없다. 레이웨이량 씨는 이 폐교를 중국의 첫 번째 민속 박물관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 한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텐센트(騰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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