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족 수공예품 시란카푸(西蘭卡普), 세계시장 진출 (7)

[인민망 한국어판 6월 9일] 후베이(湖北)성 서쪽 산간지역의 언스(恩施) 토가(土家)족 묘(苗)족 자치주에서는 매년 수공예품인 시란카푸(西蘭卡普)가 전자상거래 및 현대 물류 등의 방식을 통해 대량으로 세계 각지에 팔리고 있다. 사람들은 시란카푸의 정교한 수공예 작업과 아리따운 그림에서 토가족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 무형문화재 공예가 세계 시장으로까지 뻗어나가자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시란카푸는 토가족의 채색 견직물로 마와 면을 날줄로 다양한 컬러의 실들을 씨줄로 엮어 다이아몬드 모양의 줄 무늬를 내면서 모양을 만들어간다. 2006년 국가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번역: 최서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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