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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의 천년 전통을 자랑하는 마지막 수공예차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5, July 27, 2015

쓰촨의 천년 전통을 자랑하는 마지막 수공예차
차를 덕기 전에 류쉬민 씨의 아버지는 나뭇잎을 태워 솥을 적정 온도까지 올린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7일]쓰촨(四川) 밍산(名山)현 멍딩(蒙頂)산 아래 성샹위예(聖香玉葉) 차 공방에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차를 만드는 류쉬민(劉緒敏) 씨는 사칭(殺青: 연한 새 찻잎을 고온으로 건조하여 발효를 억제시켜서 녹색을 보존하게 하는 방식)을 시작으로 찻잎을 덕고, 나무 잎을 태우고, 굽는 공정을 반복해 몇 시간이 지난 후 색이 진하고 향이 나는 완벽한 찻잎을 만든다.

 

시대가 변하면서 천년의 역사를 지녀온 수공예 찻잎 제작 공정과정은 점차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가며 현대적 산업화 생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지에 하나뿐인 수공예 차 공방이다. 현대화 제작 공정과 비교해 보면 수공예로 만든 찻잎들은 어떠한 화학적 오염도 거치지 않아 촉감이 부드럽고 그 맛이 깊으며 색이 연한 비취색을 띈다. 찻잎 고유의 풍미를 가지고 있어 차 애호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번역: 최서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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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牟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