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집가, 중국에 유실 유물 24점 반환해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3일] 9월 21일 오후, 프랑스 수집가 크리스티앙 씨가 반환한 중국 리(禮)현 다바오쯔산(大堡子山) 진공묘(秦公墓)에서 출토된 24점의 금장식 이양식이 간쑤(甘肅)성 박물관에서 열렸다.

중국 국가문물국 및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올해 7월 20일 프랑스 기메 미술관에서 소장하던 32점의 리현 다바오쯔산 유물이 중국에 돌아오게 됐으며, 간쑤(甘肅)성에 정식으로 인계됐다. 32점의 반환된 유물 중, 4점의 맹금 모양 금장식을 제외한 나머지 28점은 기메 미술관이 원기증자인 크리스티앙 씨에게 다시 돌려준 후 무상으로 중국 정부에 반환된 것이다.

2개월 후, 크리스티앙 씨는 중국으로 향했고, 나머지 다바오쯔산 진공묘에서 출토된 금장식 24점을 중국에 반환키로 결정했다. 국가문물국은 이 유물 24점을 간쑤성 박물관에 이전해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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