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 묘족 말싸움 행사, 암말 사이에 둔 수말들의 전쟁 (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0일] 11월 7일, 광시(廣西) 묘족(苗族)자치구에서 루성(芦笙) 말(馬)싸움 행사가 열려 약 30마리 수말들의 결투가 벌어졌다. 현장에서 한 암말을 놓고 두 수말이 서로 물고 뜯고 부딪히는 혈투가 벌어져 현장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말싸움은 본래 묘족들이 혼인을 결정할 당시에 하던 전통 행사로 현재는 오락활동으로 행해지며, 100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 이 말싸움은 국가무형문화재 ‘룽수이지역 묘족 파회군’의 주요행사이기도 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문화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8140/207466/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