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0, November 20,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0일] 11월 19일, 당나라 장안성 동쪽 유적지 발굴 현장에서 당대 유물을 비롯한 상업 관련 유적이 발견됐다고 산시(陝西)문물부문 측은 전했다.
현재까지 500평방미터 발굴터에서 벽돌, 기와, 도기, 옥기, 동기, 보석반지 조각 및 ‘가주점(家酒店)’이라고 새겨진 자기 주전자 밑동 등 당대 유물 450점이 출토되었다. 그리고 도로 3곳과 수로 3곳을 비롯해 우물, 토굴, 웅덩이 등도 몇 군데씩 발견되었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당나라 번성기 때 동서 양방향으로 장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업지구가 있었다. 동쪽은 당시 수공업 생산과 무역의 중심지로 상가들이 즐비해 상업활동이 왕성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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