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7, December 1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7일] 장기간의 고고발굴과 고고학자들의 몇 대에 걸친 정리, 편찬, 수정을 거쳐 집대성된 <샹펀타오쓰(襄汾陶寺)—1978-1985년 발굴 보고서>가 12월 12일 정식 출판되어 고고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12월 12일,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가 주최한 ‘타오쓰 유적과 타오쓰 문화’ 세미나에서 <샹펀타오쓰>는 여러 고고학자가 편찬에 참여해 15개 주제로 타오쓰 유적 고고학 자료에 과학적 검증 및 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는 중국의 선사시대 고고학과 현대 과학기술이 합쳐진 학술적 본보기라고 가오웨이(高煒) 보고서 총 편집장이자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연구원이 소개했다.
타오쓰 유적은 산시(山西)성 남부 린펀(臨汾)시 샹펀(襄汾)현에서 동북 방향으로 약 7km 떨어진 타오쓰(陶寺)진에 위치하며, 유적지 면적은 300만㎡에 달한다. 1978년~1985년,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산시성팀과 산시 린펀(臨汾) 문화국이 협력해 타오쓰 유적 대규모 발굴을 실시했으며, 도기, 석기, 예악기(禮樂器), 장식품 등 수많은 유물을 발굴해 타오쓰 유적의 진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적동(赤銅) 주조 구리 방울과 문자기호와 유사한 기호의 발견은 국내외 학계의 관심을 받았으며, 중화문명의 기원과 예법 연구에 진귀한 자료를 제시했다. (번역: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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