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10일] 쓰촨(四川)성 농구팬들은 3월 7일 저녁부터 매표소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3월 8일 오전 9시 매표소가 문을 열 때 이미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이 이루어졌다. 표를 사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현장에 있던 수백 명의 농구팬들이 한 80세 할머니가 아들을 위해 표를 사러 나온 사실을 알게 된 후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일을 다니기 때문에 일찍 나와 줄을 설 수 없는 아들을 위해 할머니는 새벽 4시 반에 매표소로 나와 줄을 섰다. 할머니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천명이 넘는 축농구팬들이 줄을 서있었다. 하지만 주위 팬들이 할머니를 발견했고 상황을 물었다. 할머니의 상황을 다 들은 농구팬들은 앞서 있던 농구팬들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수백 명의 팬들이 자리를 양보해 할머니는 표를 살 수 있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성도상보(成都商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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