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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브래지어 박물관’…5천여 벌 전시물에 어린 사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08, March 11, 2016

상하이 ‘브래지어 박물관’…5천여 벌 전시물에 어린 사연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1일] 3월 7일 상하이시 라오마터우(老碼頭) 2번 창고 ‘속옷 박물관’에서 ‘가슴에 품고 있던 추억’이라는 주제로 5012벌의 실제 사용한 브래지어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장에는 1453명의 여성들이 보내준 더이상 입지 않는 브래지어들을 그들의 사연과 잘 엮어 전시했다.

 

전시회 주최 측은 작년 12월 ‘속옷 수거 행사’를 1달간 개최한 바 있다. 중국 각지의 여성들이 보내준 수천 벌의 속옷과 성장 과정 추억 등 속옷에 관한 사연들을 모았다.

 

2016년 1월 주최 측은 이런 여성들의 ‘가슴에 품고 있던 추억’과 브래지어를 함께 묶어 ‘속옷 박물관’을 열었다. 모든 전시품은 주최 측 직원들이 소독을 해서 전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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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