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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핑야오현의 ‘베이궁(背弓)’ 공연 현장 속으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06, March 28, 2016

산시 핑야오현의 ‘베이궁(背弓)’ 공연 현장 속으로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산시(山西) 핑야오(平遙)현 거타(圪塔)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이 되면 ‘베이궁(背弓)’ 공연을 펼치며 지난 한 해의 풍성한 수확을 기뻐하고 새해에는 나라의 안정과 좋은 날씨가 이어지길 기원한다. 민국시기에 절정에 이르렀던 ‘베이궁’은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거타마을의 베이궁은 나이가 어리고 외모가 뛰어난 남아•여아를 정성껏 분장시켜 특수 제작한 나무 장대에 묶은 뒤, 신체 건장한 남성이 이 아이를 ‘한 손’, 심지어는 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들어올리는 것이다. 이때 아이들은 가지각색의 도구들(꽃바구니, 피리, 얼후, 새장, 동물 등 상서로운 사물)위에 서 있게 된다. 아이들은 대부분 희곡이나 민간 이야기 속 인물로 분장하며, 이들이 올라탄 도구 역시 해당이야기와 관련이 있어 공연에 완벽함을 더한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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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樊海旭)